211007 암바와 산다
암바와 산다 둘다 원래 자기 영역을 두고 새로운 영토를 탐험하러 갔다는 새로운 소식이다.
1. 연해주 하산 지역에서 개를 24마리나 잡아서 포획됬다 다시 야생으로 방사된 호랑이 암바 (Амба).
암바는 Бурейском 자연공원에서 동영상이 찍힌 후 부레 저수지의 북쪽 해안으로 이동하였고 그 곳에서 오랫동안 사냥하며 지냈다.
하지만 강을 건넜고 다른 해안에 도착하기 위해 1km 이상을 헤엄쳐 건넜다.(약 600미터되는 아무르 강을 건넌 라조브카보다 더 많이 건넌 것) 그리고 나서 암바는 자연 보호구역인 «Мальмальта» 를 지나 투란산맥(горный хребет Турана)을 건넜다.
투란 산맥은 하바롭스크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험준한 산악 지형이다.
암바는 어느 곳에서도 오랫동안 멈추지 않았으며 지금도 천천히 동쪽으로 가고 있다고 한다.
투란산맥 사진출처 https://x-travels.ru/odnodnevnye-gornye-poxody/pik-iyaf-turan-3970-m/
2. 연해주에서 어미를 잃고 인가에 내려와 생포됬다가 1년간 재활기간을 걸쳐 방사된 호랑이 산다(Санды)
원래 서식지에서 어린 무스를 사냥한 후 북쪽으로 꽤 많이 이동해 암바가 건넌 바로 그 강 부레아 저수지 해안(побережье Бурейского водохранилища)으로 내려갔다.
산다가 그곳에 갔을때 아무르 호랑이 센터 직원들은 긴장했다. (산다가 아직 어리고 암바처럼 건너갈까봐그런듯) 그리고나서 강을 건너지않고 동쪽으로 이동하였다.
산다는 아직 부레아 자연공원이며 물 근처에 접근하지 않고 저수지 반대편에 있는 것을 멀리서 관찰했다고 한다.
사진출처 https://pikabu.ru/story/vidyi_bureyskogo_vodokhranilishcha_7701876
"암바와 산다 둘 다 사냥과 식량 공급에 능숙하다는 사실은 여전하다. 우리는 그들을 계속 관찰할 것입니다" 라고 아무르 호랑이 센터의 세르게이 아라미레프 국장은 말했다.
새로운 영토로 떠난 두마리의 호랑이,( 호랑이는 물도 좋아한다지만 1km나 되는 강을 헤엄쳐 건너는 모습을 보면 경이롭다) 원래 자기 영역이 있는데 무슨 이유로 다른 곳으로 떠난 것 일까? 잡을 먹이가 부족해진걸까?
아직 정착하지않고 움직이고있다고하니 걱정된다 밀렵꾼 조심하고 잘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암바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
산다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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