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

신데렐라는 2017년에 암컷,수컷 2마리를 낳았으며, 수컷 호랑이는 독립시기때 살던 곳을 벗어났고 암컷 호랑이는 어미 옆 지역에 터를 잡아 살기 시작했다. 그 암컷 호랑이의 이름은 바로 탈라(Тала)이다. (신데렐라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클릭)

 

호랑이 신데렐라

2012년 어미없이 죽어가는 새끼호랑이 두마리를 발견했다. 두마리중 암컷만 살아남았는데 그 암컷호랑이가 바로 신데렐라(Золушки)이다. 신데렐라는 꼬리가 유독짧은 게 특징이라 다른 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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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전문가들은 탈라가 앞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은 것을 확인했고 탈라가 보이지않아 그녀가 죽었다고 추측 했다.

그런데 최근 카메라를 확인하였는데 2021년 9월 21일에 바스타크 자연보호구역에서 탈라가 한살된 새끼 호랑이 2마리들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 영상에 찍혔다고 한다.

 

탈라의 새끼들은 하나는 암컷 하나는 수컷으로 추측되며, 이 아이들은 탈라가 앞다리의 심한 부상을 입었을 때인 2020년에 태어났다.

앞다리 부상은 호랑이들에게 치명적이며 사냥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탈라는 새끼 호랑이들을 못 키울수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조차도 사냥하기어려워 죽을 수 있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탈라는 그것을 극복했고 새끼 호랑이들까지 건강히 키워냈다.

아마 탈라는 다른 호랑이들이 사냥한 유해들을 찾아내 먹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한다.

 

 

탈라와 새끼들, 그리고 뒤엔 수컷호랑이 바스탁같음

 

현재 바스타크 자연보호구역에는 수컷 바스탁, 암컷 신데렐라와 신데렐라가 낳은 1마리의 새끼 그리고 신데렐라 딸 탈라, 탈라의 두마리의 새끼 호랑이들 총 6마리가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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