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어미없이 죽어가는 새끼호랑이 두마리를 발견했다. 

두마리중 암컷만 살아남았는데 그 암컷호랑이가 바로 신데렐라(Золушки)이다.

신데렐라는 꼬리가 유독짧은 게 특징이라 다른 호랑이들과 구별하기 쉽다. 

 

구조됬을때
신데렐라

그녀는 9개월간 재활치료센터에서 회복하고 사냥연습을 한 후 야생에 다시 방사되었다.

방사된 후 신데렐라는 2015년에 수컷 두마리, 2017년엔 암컷 수컷 2마리를 낳았다.

 

 

두마리의 새끼들과 신데렐라가 같이있는 모습

신데렐라 동영상이 인터넷에 서치해보면 엄청 많은걸로보아 그 당시 러시아에서 화제가 됬었던 것 같다.

 

 

 

 

신데렐라가 새끼두마리한테 훈육겸 장난을 걸고있다 ㅋㅋㅋ새끼들은 나무 냄새맡느라 정신없는 듯

이 새끼 두마리는 지금 독립해서 엄마랑 따로살고있다고 한다

 

2017년에 낳은 두마리중 한마리 신데렐라의 딸이다

그리고 2020년 9월달에 신데렐라가 거의 한살된 새끼를 데리고다니는게 카메라 찍혔으며 아마 2019년 말아니면 2020년 초에 또 출산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는 한마리만 낳았으며 수컷인지 암컷인지는 확인하지못했다고한다.

워낙 신데렐라가 조심성이 많아 카메라에 잘안찍혀서 소식이 늦었다.

2015년에 2마리 2017년에 2마리 2020년에 1마리 총 3번이나 출산한 신데렐라, 이제 중년의 나이일텐데 건강했으면 좋겠다

 

2020년에 찍힌 신데렐라와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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