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27 스베틀라야 세번째 새끼를 낳다.
동물/호랑이
2021. 12. 27. 11:27
스베틀라야 (Тигрица Светлая) 가 두마리의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찍혔다. 예상나이는 4~5개월이며 아직 성별은 확인 할 수 없다.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 새끼 호랑이가 울음소리를 내며 찡얼거리자 어미 호랑이가 대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치 "엄마,나 피곤해" 또는 "엄마,음식이 곧 나오나요?" 라며 새끼가 짜증내고있는 것 같다.
새끼들의 아빠는 19년도에 스베틀라야와 보리스((Борис) 사이에서 태어난 수컷 호랑이 그롬((рома)(ром)이라고 추측한다고 한다. 그롬은 작년에 보리스의 영역에서 아빠인 보리스를 내쫒고 그 지역의 통치자가 됬다.
자연 속에선 이렇게 아빠의 영역을 아들이 내쫒거나 딸 영역 주위에 수컷이 아빠이면 근친교배가 종종 일어난다.
스베틀라야는 초창기때 보리스,쿠즈야,일로나,신데렐라,우스틴과 함께 푸틴 대통령에 의해 야생으로 방사된 호랑이들 중 하나이다. 그녀는 성공적으로 적응했으며 지속적으로 새끼를 낳고있다.
위대한 어미 호랑이..스베틀라야가 이번 겨울을 무사히 넘겨 어미와 새끼 모두 건강했으면 한다.
http://amur-tiger.ru/ru/press_center/news/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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