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20 호랑이 소식 라조브카와 산다
동물/호랑이
2021. 8. 20. 14:43
210820
2016년 12월에 어미를 잃고 구조된 후 2018년 5월에 사이한(Сайхан)과 함께 자연으로 돌아간 암호랑이 라조브카(Лазовки)(Лазовка)가 올해 4월 아무르강을 건너 약 4개월 정도 중국에 지내다 7월 29일 다시 원래 있던 러시아 유대인 자치주로 돌아왔다. 이때 20년도에 낳은 새끼 한마리 또는 두마리와 같이 여행한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라조브카가 중국에서 왜 이렇게 오래있다 왔는지는 수수께끼이며, 중국영토는 라조가 멀쩡히 건강하게 돌아왔기 때문에 아무르호랑이가 살기 적합하고 보호도 잘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문제가 생겨 온 것이 아니라 라조가 단순히 영역을 바꾼 것 일 수 있다. 이 라조의 행동으로 전에 있었는데 사라졌던 호랑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영역을 바꾼 거 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은 듯) 호랑이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우리는 아는 것이 많지 않다는 알게 된다.
210517/ 210531
작년 5월 러시아 연해주에서 어미를 잃고 인가에 내려왔다 생포된 암호랑이 산다가 1년간 재활기간을 걸쳐 러시아 아무르에 방사 되었다.
더보기
210517
210531
산다가 호랑이들이 잡기 어려운 동물인 노루를 성공적으로 잡았다고 확인되었다. 그리고 현재 산다는 며칠째 같은 공간에 머무르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산다가 백두산 사슴으로 추정되는 큰 먹이를 사냥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산다의 야생 생활에 대한 적응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