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옐레나와 파블릭
동물/호랑이
2021. 8. 29. 01:29
어미 Kazzka와 그녀의 자녀 옐레나와 파블릭
옐레나는 암컷이고 파블릭은 수컷이며 옐레나가 좀 더 일찍태어난걸로 추정되므로 파블릭의 누나다
옐레나와 파블릭 야생으로 돌아가다
어미 Kazzka는 야생으로 돌아갈 능력이 없는걸로 판단되어 2018년 3월에 Красноярский 이란 동물원으로 가게됬는데 찾아보니 시설이 너무 열악하고 정보가 없어 Kazzka의 근황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2019년 5월달에 남매 옐레나와 파블릭이 야생으로 돌아가게된다.
옐레나와 파블릭의 근황
옐레나는 힌간 보호구역에 무사히 터를 잡아 자기의 영역 만들었다. 그리고 옐레나의 동생이였던 파블릭은 자연에 방사된 후 몇개월 후 누나의 곁을 떠나 영역을 이동하다 밀렵꾼에 의해 사살되었다. 야생에선 그 지역에 자리 잡고있는 수컷호랑이를 피해서 암호랑이보다 숫호랑이가 더 멀리 영역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수컷호랑이들의 생존률이 암컷호랑이들보다 낮다.
그렇다 하더라도 자연의 순리에 죽지않고 밀렵꾼에 의해 죽은 많은 호랑이들을 보면서 너무 화가난다. 어미와 남매가 같이한 게 겨우 3년전인데 지금은 뿔뿔히 흩어져 어미는 열악한 동물원에가 생사도 알 수없고 둘째는 밀렵꾼에 의해 하늘에 가있으며 그리고 첫째만 겨우 살아남아 자기의 영역을 만든 것을 보면 말로 표현할 수없는 감정이든다..모든 동물들이 건강히 살다 자연의 순리로 떠났으면 한다 밀렵꾼들은 제발 모조리 없어졌으면..